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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3농혁신 실천위한 농어촌사랑운동 추진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20일 서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각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ㆍ태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서울마포의용소방대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3농 혁신의 성공적 추진 및 농어촌·도시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양 기관·단체간 우호증진은 물론 농어촌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의용소방대 활동영역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날 업무협약체결 취지 및 경과보고, 업무협약서(MOU) 서명 및 교환, 기관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내용으로 양 기관·단체는 년 2회 농촌체험을 통한 봉사활동 및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상호 교류하고, 농번기 및 태풍 등 농가피해 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시ㆍ태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서산ㆍ태안을 방문한 서울마포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서산ㆍ태안의 특산물인 까나리액젓 등의 지역 농수특산물을 선물해 따스한 정을 나눴으며, 태안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인 안면도자연휴양림을 관람 후 서산시ㆍ태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인근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한 서울마포의용소방대원들은 300여만원 상당의 지역 농수특산물을 구입하였다.

 

 이일용 서장은 “이번 서울마포의용소방대와 자매결연을 계기로 소방안전에 대한 교류는 물론, 도농 간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교류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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