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부양받는 노인에서 책임지는 노인으로’라는 주제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김명선 충남도의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대강당을 꽉 채웠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다 해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날로 약화되고 있는 우리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기 위한 행사다.
실버세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 김성환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표창 및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는 한편,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온 노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인증서 및 충남도지사·시장·국회의원 표창 등 총 75명과 2개소 경로당이 상을 받았다.
올해로 2회째 진행 중인 채운할머니로는 대호지면의 강인숙 할머니가 왕관을 수여받고, 모범 경로당은 2017년도 경로당 운영평가 결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시설관리 및 프로그램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정미면 매방리와 송산면 서정리 경로당이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구자생 회장은 기념사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사회질서 확립에 애쓴 여러분들이 정말 존경스럽다”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다는 말이 있는데, 남은 여생 즐거운 마음으로 사회 지도자로써 어른으로써의 역할을 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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