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해안선 관광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상징조형물 설치사업의 작품 선정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다. 당진시에서 강행한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공모가 진행돼 출품업체 9곳 중 (주)인환경디자인연구소 출품작인 ‘새빛왜목’이 선정됐다.
지난 2017년 1월에 예산집행 효율성이 높고 단일조형물 조성사업에 적합한 ‘작가 공모’ 방식에 의한 사업 추진을 만장일치로 결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25일 시청홈페이지에 당진시가 정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확정 고시했다.
접수 제한 요건에 대해 과도하다며 출품 자체를 못한 업체도 있었고 심사과정 내에서의 투명성과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유류피해대책위원회 채남기 사무국장은 이번 ‘전국 작품공모’를 추진해 작가의 예술성, 창작에 의미를 둔 축제로 사람들에게 공유되기를 바랬지만 무산됐다며 주민들의 의견 반영과 제도적인 문제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INT▶
한편, 당진시는 예술품의 경우 제작 설치의 연속성과 책임성, 기간의 단축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이 방법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출품업체 9곳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제안서 평가가 진행됐으며 제안서협상위원회를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진행한 뒤 최종 계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