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희정 도지사가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충남산학융합원을 방문해 충남 산학융합지구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내년 6월에 완공될 산학융합지구는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근로자평생학습 프로그램, 재학생 현장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보고 있다.
위 사업을 주관한 산학융합 캠퍼스는 지난 3월 개교해 산학융합관과 기업연구관, 기숙사 등 3개 건물을 갖추고 있으며 호서대 신소재공학과와 로봇자동화학과, 자동차ICT공학과가 이전해서 500여 명의 학생과 교수가 생활하고 있다.
기존 생산 중심의 산업단지에서 생산, 교육,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여 근로자에게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생활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업무현황보고에서 산학융합지구에 대한 기대 및 성과에 대한 안 지사의 물음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프라 등 기반시설이 확립되지 않아 아직은 성과가 미미하다”며 “기업과 학교,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에서 매년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뚜렷한 지원 근거가 부족해 조례제정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대두해 왔다.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2)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산학융합원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 도 지원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제공·평가, 직업능력진단 및 커리어패스 설계 컨설팅, 산학협력 사업 기획 등의 사업 수행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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