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가 대한민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UN 인권이사회 ‘지방정부와 인권패널 토의’에 참가해 인권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토의는 지난해 9월 제33차 UN인권이사회에서 ‘지방정부와 인권결의’ 채택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인권이사회에서 인권 증진 및 수호에 있어서의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2015년 채택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차원에서 실제 삶의 현장과 밀접한 인권 증진과 보호, 수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인권조례 제정과 인권위원회 설립, 인권센터 설치 등 인권체제와 양성평등비전 2030과 도민인권지킴이단 등 충남도의 인권행정 우수사례를 제시하며 경험을 상세히 설명했다.
평소 지방분권을 강조했던 안 지사는 "인권과 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지역화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을 통한 다층적 거버넌스 강화가 필수"라며 국제인권 의무 이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농업?농촌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들 가운데 식량안보와 지속가능농업, 불평등 감소, 지속가능 소비와 생산양식 등에 대한 통합적 접근법으로 3농혁신을 예로 들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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