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주민체육공원으로 재탄생한 당진시 합덕읍의 회태공원이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당진시의 사후관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약 33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미니축구장과 농구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잡초가 무성하고 주위의 악취로 인해 이용객들이 거의 없다. 공원이 처음 생길 당시 차량 4대만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불만이 있었지만 이제는 4대의 주차공간을 채울 이용객도 없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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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장에서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나무로 만든 계단은 갈라지고 틈이 벌어져있어 상당히 불안해보인다.
시멘트로 되어있는 산책로 외에는 성인남성 무릎 높이만큼 잡초가 자라있어 아이들은 물론 반려동물도 뛰놀 수 없는 공원이 됐다. 화장실 옆에는 의자와 차량 시트 등 대형 쓰레기가 방치됐다.
회태공원은 오랜 기간 운영됐던 비위생매립장을 정비하고 침출수 및 매립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후관리 중인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공원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철저한 운용·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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