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으로 알려진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Q농산물 업체가 농산물을 납품한 농민들에게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직원에게 임금을 체불하는 등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 온라인 쇼핑몰과 로컬푸드 직거래매장 등을 운영하며 농산물을 납품한 농민들과 매장 설비 영세업자들에게 대금을 일부만 주거나 차일피일 미루는 수법으로 외상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애써 재배한 농산물을 납품하고 대금을 떼이는 사건이 끊이지 않자 순성면 이장단협회에서는 논의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Q농산물 업체와의 거래를 금지하라고까지 방송했을 정도다.
피해자 A모씨는 “힘없고 혼자인 노인들을 상대로 영악하게 거짓말을 하고 도를 넘는 수준의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있다”고 증언했으며 피해자B모씨는 “업체는 계속 매장을 운영하면서 돈을 버는데 갚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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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해자라고 밝혀온 공동대표였던 소 모 씨는 현재 대표인 박 모 씨로 인해 금전적 피해와 인격모독을 당했으며 숱한 거짓말로 자신을 비롯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화성과 아산 등 다른 지역에도 피해자가 많다며 일부 피해자들과 함께 진정서 제출 등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박 모 씨는 도리어 자신이 피해자라고 울분을 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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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하는 우리 지역에서 농민뿐만 아니라 간판과 페인트업체 등 영세상인을 상대로 대금을 정산해주지 않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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