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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양성

태안군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육성을 위한 ‘숲 해설반’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체험관광 및 숲 해설에 관심이 있는 45명을 대상으로, 남효창 소장을 비롯한 ‘(사)숲 연구소’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숲 생태입문 △숲 생태놀이 △들풀 이야기 △나무 이야기 △현장견학 및 실습 등 총 5회에 걸쳐 숲 해설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 이모(51세, 태안읍)씨는 “숲의 소중함과 인간이 나무와 들풀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교육이었다”며, “농원에서 체험학습 운영 시 숲 이야기와 다양한 생태체험놀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험관광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그 동안 농업대학 체험관광 전문반, SNS 활용반, 갯벌생태 안내인반, 태안의 역사문화 바로 알기반 등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번 교육 역시 농촌체험관광과 체험학습의 수요에 대응하고 질 높은 체험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농촌체험관광 전문교육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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