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새벽 1시 30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에 위치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이 집에 사는 김모(32) 씨와 김 씨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화재는 집안 내부 12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분 만에 진압됐다.
이에 당진경찰서와 당진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김 씨의 아버지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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