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 위치한 원룸단지 주변에 쓰레기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생활쓰레기는 물론 대형폐기물이 무단 투기돼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종량제 봉투가 아닌 일반 봉지에 버린 쓰레기도 있고 침대매트와 소파, 의자 등 대형 폐기물들이 그대로 버려져있다.
생활 쓰레기는 당진시청에서 운영하는 쓰레기 수거차가 돌아다니며 수거를 하고 있지만 원룸단지 곳곳에 버려져 있기 때문에 미처 수거하지 못하는 곳들도 많다.
또한 대형 폐기물의 경우 동사무소 혹은 시청을 통해 크기와 종류에 맞는 대형폐기물 쓰레기 스티커를 구입해 붙여서 버려야 하지만 원룸단지에 버려진 대형 폐기물들은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채 버려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특정 쓰레기 배출장소가 지정돼있지 않아 길가에는 각 가정에서 내놓은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가 무분별하게 쌓여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악취도 유발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유리병, 종이 등 재활용품을 분리할 수 있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이 따로 설치돼 있지 않아 쓰레기 처리량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자원도 낭비되고 있다.
생활쓰레기 무단배출이 빈번하고, 상대적으로 분리배출이 취약한 원룸가 등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쓰레기 분리수거함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원룸단지 쓰레기 문제는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잠깐의 시간과 적은 돈을 아끼기 위해 양심까지 버리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겠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