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타젤라틴사(社)가 투자하는 삼미산업이 올해 지정된 당진시 송산2-1 외국인투자지역(지정면적 16만5,309㎡)의 첫 번째 유치기업이 됐다.
충남도와 당진시는 충남도청에서 안희정 지사와 김홍장 시장, 삼미산업 김경림 사장, 일본 니타젤라틴사(社)의 레이몬드 머즈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0만 불(약 336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일본 합작회사인 삼미산업은 송산2-1 외투지역에 2만4,684.1㎡의 면적에 식용과 제약용으로 쓰이는 젤라틴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한다.
니타사는 과자류나 쿠키류에 들어가는 가공식품을 만드는 업체로, 1918년에 설립해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매출 3,680억 원, 종업원 수 1,200명에 달하는 젤라틴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이번 삼미산업 투자유치로 송산2-1 외투지역에 대한 기업유치가 본격화 되면서 이곳에 대한 외국기업들의 투자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당진시에 따르면 삼미산업 외에도 미국과 프랑스 국적의 기업들도 송산2-1 외투지역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투자유치에 앞서 이달 6일 베이징리어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지난 2015년 지정된 송산2산단 외국인투자지역(지정면적 13만4,023㎡)에 대한 기업유치를 사실상 마무리하며 송산2산단 외투지역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당진시는 충남도 등과 협의해 올해 1월 송산2-1외국인투자지역을 총16만5,309㎡ 규모로 신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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