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안전한 길로 유도하고 위험한 곳을 피하게 해주는 점자블럭이 당진시에서는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로에서 신터미널로 좌회전하는 구간에 위치한 횡단보도에 있는 점자블럭은 깨지고 돌출점 또한 마모돼 있어 시각장애인의 길잡이 역할을 해 줄 점자블럭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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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점자블록은 돌출점이 부서지고 깨져 있어, 현행법이 지정한 돌출점 높이 60mm를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터미널 인근 사거리에는 점자블럭이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 설치돼있어 시각장애인을 엉뚱한 곳으로 유도하고 있다. 또한 구터미널 로터리 인근 도로의 횡단보도는 아예 점자블럭이 설치돼있지 않다.
시각장애인 보행에 주의가 필요한 시내에서 시각장애인들은 부적절한 점자블럭에 의지하며 엉뚱한 곳으로 건너거나 아예 건너지 못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조치는 엉망으로 드러났다.
2017년 7월 현재 당진시내 시각장애인 수는 1041명으로 당진시내 전체 인구의 0.6%에 해당하는 이들은 마음 놓고 당진 시내를 다닐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과 장애인이 아닌 사람에게 똑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 및 이용을 할 수 있는데 필요한 정당한 편의가 제공돼야 한다. 행복한 변화, ‘시민 모두가’ 살고싶은 당진을 위해 보행하는 장애인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세심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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