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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07. 20 [연꽃의 향연, ‘천년의 꽃으로 피어나다’]

 

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당진 합덕제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22일과 23일 제1회 버그내 연호문화축제가 열린다.

 

합덕제는 여름이면 예쁜 연꽃이 연못 가득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한데요. 이번 축제는 합덕제의 명물인 연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연호, 천년의 꽃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초·중학생 사생대회 ▲읍민참여 개막 축하 퍼레이드 ▲불꽃놀이 ▲전통 혼례식 등 다양한 행사가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계속돼 무더운 날씨를 잊게 해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에는 시와 문인화, 사진, 서예전시회도 열리며, 후백제 전통의상과 연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연호제 길 일원에서 운영된다.

 

합덕제의 역사를 살펴보면, 합덕제는 합덕지(合德池) 또는 연호지(蓮湖池)라고도 불려왔으며, 제방길이 1,771m, 둘레 8~9km에 이르는 약 30만평 규모로 조선시대 3대 저수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합덕제의 많은 땅이 논으로 변경되면서 축소돼 지난 2007년부터 복원사업에 착수했으며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신청서도 제출된 상태이다.

 

한편 합덕제 주변에는 수리농경문화의 유산들을 보존해 전시하고 있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비롯해 솔뫼성지와 합덕성당 등 당진을 대표하는 문화자원들도 풍부하니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REP▶

이슬 맺힌 연꽃이 활짝 만개한 짙은 녹색은 싱그럽고 더욱 아름다운데요.

무더운 더위가 기승을 부려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있지만 연호문화축제에 꼭 방문해 가족과 지인들과 시원한 바람 맞으며 더위를 잊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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