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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07. 05 [야생진드기·참진드기, 활동량 늘어 주의 필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농사일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옷차림이 점차 가벼워지고 산과 들로 나들이를 떠나 야영하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가운데 야생진드기와 참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인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어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감염되기 때문에 살인진드기라는 악명도 붙었다.

 

야생진드기와 참진드기는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 하지만 5월부터 야생진드기들이 집중적으로 활동하고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 구토, 복통, 설사를 하게 되며 심할 경우 혈소판 수치가 떨어져 숨질 수도 있다.

 

또한 SFTS 바이러스는 아직 예방 백신이나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건장한 성인들은 진드기에 물려도 대중요법을 통해 치유될 수 있지만 비교적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 분들은 실제 장기적인 기능이나 혈액 순환 등이 취약해 치사율이 더욱 높다.

 

충남 당진시에서도 2014년, 당시 66살 김 모 씨가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숨지는 사례가 있었다.

 

지난 4년 동안 339명이 진드기에 감염됐고 73명이 숨졌으며 사망자는 평균 73살로 모두 70대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REP▶

이렇게 산에 인접한 곳에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진드기는 긴 바지와 긴 소매 옷 입기, 풀밭이 앉거나 눕지 않기, 진드기 퇴치제 뿌리기 등 비교적 간단하게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진드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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