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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07. 05 [15년 전 아산 갱티고개 살인사건, 공범 검거]

 

15년 간 미제로 남았던 ‘아산 갱티고개 살인사건’의 공범이 지난 6월 30일 검거됐다.

 

2002년 아산시 송악면 갱티고개 야산에서 노래방 업주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후 빼앗은 카드로 8차례에 걸쳐 195만 원을 인출한 혐의로 40살 중국인 남성 공범 B씨를 주거지 앞에서 검거해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범 B씨는 2001년 8월경 중국에서 밀항 브로커를 통해 한화 약 1,500만 원을 지불하고 밀입국해 아산의 한 업체에 취업했으나 실직 후 A 모 씨와 강도 범행을 모의하고,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노래방 업주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B씨는 범행 이후 2006년 경 불법체류자 자진신고를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더 이상 체포될 염려가 없다고 생각하고 2014년 비자를 발급받아 정식 입국한 뒤 현재까지 회사원으로 생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경찰은 공범 B씨가 추가로 검거됨에 따라 사건 경위를 명확히 하는 한편, 다른 여죄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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