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2030 당진시 도시기본계획 관련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이철환 당진시장과 각 실,과장 30여명이 모였고, 기자단으로는 대전일보, 중도일보 등 지방지에서 13명, 당진신문, 당진시대, 당진투데이, 서해안신문 등 지역지 4명, 충남방송과 제일방송 기자 4명으로 총 17명의 언론인이 참석했으며, 도시과 김응용 과장의 2030년 당진시 도시기본계획 관련 브리핑 후 시장과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2030년 당진시 도시기본계획은 ▲거점도시 육성을 통한 양질의 도시환경 조성 및 도시기능 강화 ▲50만 자족 특례도시에 걸맞는 도시 인프라 구축 ▲도시민의 화합과 소통, 건강과 여가를 위한 인간 중심의 명품공원 조성 ▲활력이 넘치는 원도심 재창조 ▲기성시가지의 도시환경정비 및 읍,면 소재지의 마을 만들기 ▲스마트성장 U-City 융복합형 도시개발 ▲당진항 중심의 항만클러스터 육성 ▲대한민국 산업의 메카 철강, 자동차 부품,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미래를 대비한 첨단 및 신성장동력사업 육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및 농업R&D육성 등 10대 전략사업을 기본 골자로, 당초 발표된 2025년 기본계획에서 계획범위, 도시 미래상, 공간구조, 토지이용계획 등 4개 부문이 변경됐고, 이 날 질의응답 시간에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의 피해 주민 보상과 송전탑 문제, 내포 신도시 개발사업 문제 등이 거론됐다.
한편 이철환 당진시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의 피해 주민 보상과 송전탑 피해에 관련해 “주민 피해상황 및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송전탑은 당진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주민의 편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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