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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조업 중 심근경색환자 헬기로 긴급 후송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5일 오후 1시경 충남 태안군 격비도 남서방 31해리 해상에서 J호(39톤, 근해유자망) 선장 박 모씨(58세)가 가슴부위 통증 및 호흡곤란을 호소해 군산해양경찰서 헬기이용 긴급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선장 박씨는 평소 지병인 심근경색을 앓고 있었으며 조업 중 갑자기 가슴부위 통증 및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같이 조업중이던 R호 선장이 구조 요청,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 상황실은 경비함을 급파, 원격응급의료시스템 가동해 목포 한국병원 김 교수와 연결하여 응급조치를 취했으며, 뒤를 이어 군산해경 항공대 헬기가 경비함에 착함, 환자를 헬기로 원광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전했다.

 

현재 선장 박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정밀진단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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