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17. 06. 13 [개발위원회·당진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지역현안 간담회 불발]

 

당진시 개발위원회와 당진시 송전선로 석탄화력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상생과 협력을 위한 지역현안 간담회를 주최했지만 공문과 다른 인원과 내용으로 인해 무산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합의점 찾기를 희망하던 의미 있는 자리가 도리어 두 단체의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드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됐다.

 

각 단체에 발부된 공문에는 15명 이내의 구성원만 갖춘 채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 이였지만 당진시 개발위원회 측에서 지역 청년회 등 약 20명 가까이 되는 단체들과 당진시 원로들이 참여해 범시민대책위에서는 언짢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천환 전 당진군의회 의장은 “당진시 지역현안은 두 단체에서 논의할 문제가 아닌 시민들도 들을 권리가 있는 문제”라며 인원수의 문제로 인해 간담회가 불발된 것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석문국가공단, 당진화력 등 반대에 부딪혀 성과를 얻지 못한 현안 사업들을 예를 들며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발언에 김현기 범시민대책위원장은 사전에 협의된 사항과 맞지 않아 불쾌하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상황도 벌어졌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