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당진농협과 면천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 등지에서 알뜰 김장시장이 동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시장은 무와 배추 등 김장철 채소 생산과잉을 해소하고 지역 농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당진농협과 면천농협, 농협당진시지부, 당진해나루 공동 조합법인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알뜰 김장시장은 무와 배추, 고추와 마늘 및 각종 젓갈류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시중에서 개당 800원 선에 거래되는 무는 500원에, 한 포기에 시중가 천오백원을 상회하는 배추는 포기당 600원에 판매되며, 배추의 경우 만 포기 판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농협 측은 준비된 배추가 모두 판매될 경우, 추가 판매를 계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농협 직원들은 이번 김장시장 개장에 앞서 농산물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이기 위해 직접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 수확에 나섰다.

• 글쓴날 : [2013-11-14 19:05:18.0]

  • null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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