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오전 11시 17분경 원당동 충남자동차 운전학원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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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화재 현장에 나와있는데요. 산불 면적이 커서 아직도 소방대원들이 진압 중에 있습니다.
이 화재로 면적부지 330 제곱미터가 불에 탔으며 소방차와 산불 진화차 등 총 10대가 출동했다.
12분 전인 11시 5분에는 대덕동에 위치한 진달래 어린이집 근처인 산222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산불로 번졌는데요. 비료포대 70대가 타 40만 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진시 산림녹지과에서는 두 사건 모두 연세 있으신 분들의 부주의로 쓰레기와 밭두렁을 소각하다 발생했다며 되도록 주민들께서는 아무데서나 소각하지 말고, 꼭 해야 한다면 소방서나 시청으로 사전에 허가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허가를 받게 되면 산불 진화차가 안전조치를 하고 그 안에서 안전하게 소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주민들의 주의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날 유난히도 산불 화재가 많이 발생한 이유로 유례없는 가뭄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건조한 대기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3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되면서 축구장 면적의 5.5배에 달하는 산림이 손실됐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6월에도 여전히 산불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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