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문예의 전당에서 13일, '제 43회 충청남도 사진대전 시상식과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번 사진대전은 지난 9월 24일까지 접수된 114점의 작품과 28점의 초대작, 15점의 추천작 중에서 대상에 김양제 씨의 ‘맥(전통작업)’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김양수 씨의 ‘노장’, 한호성 씨의 ‘춤사위’, 특선에는 이상우 씨의 ’본능‘, 한용상 씨의 ’삶의 현장‘, 초대작가상에는 이춘배 씨의 ’울릉도‘, 추천작가상에는 김응준 씨의 ’해안풍경‘이 선정돼 14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이날 문예의 전당에서는 제7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 지회장 취임식이 병행됐는데, 이번 신임 지회장에는 경원대 사진영상과 졸업, 국가기술자격사진기능사, 사진실기교사교원자격, 개인전 1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충청남도사진대전 초대작가, 제26대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당진문화재단 이사, 현재 (사)한국예총 당진지회장을 맡고 있는 최영근 씨가 취임했다.
최영근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3년의 임기동안 도지회를 풍요로운 예술사진 단체로 발전시키는데 열과 성을 다할 계획”이라며 “당진시는 물론 충청남도의 사진 예술인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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