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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05. 15 [당진시 석문호, 액체 비료로 몸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이 바빠지고 있지만 무단으로 비료를 살포하거나 축산폐수를 무단 투기하는 몇몇 농민들 때문에 악취는 물론 환경오염이 초래되고 있다.

 

가축분뇨 액체비료는 가축의 배설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물질을 저장해 일정기간동안 부숙시켜 난분해성 물질 등을 분해한 뒤 안정화된 액상물이다.

 

액비는 오염부하량이 높은 고농도 오염물질이기 때문에 유출시 수질과 토양 오염의 영향이 크지만 작물에 필요한 성분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농사에 자주 사용되고 있다.

 

가축분뇨법에 따르면 액비를 지정된 살포지가 아닌 곳에 뿌리거나 살포량을 초과할 수 없지만 몇몇 재활용 업자들이 이를 무시한 채 액비를 무단 살포하고 있다.

 

농민들 또한 액비를 과다하게 뿌려달라는 경향이 있지만 액비가 적정량 이상 투여되면 오히려 토양이 오염돼 농사에 지장을 준다.

 

석문호의 수질 등급은 6급으로까지 떨어져 농업용수로도 쓸 수 없다.

 

당진시의 철저한 단속과 대책 마련으로 좀 더 깨끗한 당진시, 살기 좋은 당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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