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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04. 26 [제 14회 장고항 실치축제 29일 개최, 당진으로 실치 맛보러 오세요]

 

당진을 대표하는 봄철 먹거리 중 하나인 실치가 제철을 맞이해 당진시 장고항에서 29일 실치축제가 열린다.

 

◀REP▶

실치는 고장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처음 먹기 시작해 지금은 당진의 9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는데요.

실치는 10여 년 전부터 미식가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별미로 꼽힙니다.

 

보통 3월 하순에 처음 잡히는 실치는 육질이 연해 회로 먹기 어렵고 4월 초순부터 잡히는 실치가 회로 먹기에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5월 중순이후에는 실치의 뼈가 굵어지고 억세져 회로 먹기에 적당하지 않아 지금이 실치회를 맛보기에 제격이다.

 

당진에서는 갓 잡은 실치에 오이, 당근, 배, 깻잎, 미나리 등 야채와 참기름을 넣어 양념을 한 초고추장에 금방 무쳐낸 실치회무침으로 주로 요리해 먹는데, 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1시간 안에 죽어버리는 탓에 장고항 산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어렵다.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장고항 일원에서 열리는 실치축제 기간 동안에는 한 접시에 가격이 2만5,000원정도 하는 실치회무침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식회를 비롯해 맨손 고기 잡기 체험과 장고항 특산물 퀴즈, 농·특·수산물 깜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REP▶

이제 곧 5월이 되면 실치회를 맛 볼 수 없게 돼 1년을 기다려야 하는데요.

바다가 선물하는 봄의 향기를 맛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 당진의 해안마을에 꼭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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