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에서 4월 18일 오전 7시 40분 경 충남 서산시 대산항 및 당진시 삼길포항 부근 해상에 폭 30미터, 길이 500미터 정도의 은빛 기름띠가 부분적으로 퍼져 경비정 등을 동원해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 대산항 부근을 항해하던 선박으로부터 평택해경 대산해경센터를 경유해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방제정, 순찰정 등 3척을 현장으로 파견해 소화포와 선박 스크루 등을 사용해 기름띠를 제거했다.
이에 해상에 퍼진 기름띠는 약 3시간 만인 오전 10시 50분 경 제거됐다.
한편 평택해경은 유출된 기름띠가 더 있을 지도 모른다고 판단해 경비함정을 동원해 대산항과 삼길포항 부근 해역에 대한 광범위 수색 작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평택해경은 부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에서 기름띠가 유출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신고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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