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4일 오후 2시50분 경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45세 남편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심장마비로 사망한 피해자의 유가족이 타살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의뢰를 한 뒤 경찰이 집과 병원을 압수수색하자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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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3월 12일 충남 당진 소재 주거지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피해자와 결혼 이후 성격 차이로 가정불화가 지속되고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하여 범행을 결심했다고 실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1일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잠이 든 피해자에게 자신의 병원에 미리 준비해둔 약물을 주입하여 살해했다며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장례를 치루는 등 태연한 모습을 보여줘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A씨는 검거 당시 직접 투약한 알 수 없는 약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충남지방경찰청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경위 등을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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