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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탄화력·송전선로 범시민 대책위원회에서 인천옹진군에 위치한 영흥화력을 방문했습니다.
석탄화력 송전선로 범시민 대책위원회 대표와 시의회, 환경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방문한 영흥화력은 한국 남동발전이 운용 주체로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5,958㎡의 부지위에 총 6호기가 5080메가와트로 수도권 전력수요의 약 23%를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범대위가 영흥화력을 방문한 이유는 수도권과 충남, 특히 당진의 차별점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그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인데요. 송전탑 설치 문제와 환경오염 저감시설의 차이가 지역차별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영흥화력은 우리나라에서 운용중인 화력발전소 중에서 가장 최첨단 친환경 설비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호기와 2호기가 준공된데 이어 지금까지 총 6기가 운용되고 있다.
영흥화력에는 화력발전시설 외에도 총 2MW급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하여 12.6MW급 해양소수력발전소와 46MW급 국산풍력발전단지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800㎿급 대용량 고효율 기저부하용 화력발전소로서 유연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영흥화력은 수도권에 위치한 화력발전소이기에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기준을 우리나라의 다른 화력발전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영흥화력의 환경오염 저감계획은 2019년 35%감축, 2030년까지 72%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환경설비에 1조 6000억 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이러한 목표를 잡을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당진시의 경우 사기업인 현대제철이 2020년까지 4600억 원을 투자해 대기오염방지시설 등 대대적인 시설 투자를 하는데 반해, 당진 화력의 경우 720억 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약 60%의 대기환경오염물질의 감축을 한다고 하는데요. 당진 화력의 환경개선을 위한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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