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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03. 22 [당진시 대호만지 주변 간척지, 쓰레기 불법 투기·소각]

 

당진시 석문면 대호만지 주변 간척지 곳곳에는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길목마다 널브러져 있다.

 

또한 주민들이 쓰레기를 불법소각하고 있어 대기오염은 물론 인적이 드문 이곳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잘못하면 요즘 같이 건조한 날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이곳에선 쓰레기 불법소각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주변 농가에서 사용하던 비료 비닐이나 그물망, 약병 등이 소각되고 있어 플라스틱을 태울 때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 기형아 출산 등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유해 물질들이 그대로 대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심각한 대기오염과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

 

심지어 고장 난 냉장고와 트랙터 타이어 등 대형 쓰레기들도 풀숲에 버려져 있지만 이에 따른 수거가 되고 있지 않아 방치돼있다.

 

간척지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쓰레기 불법 투기나 소각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꾸준한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지만 그마저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이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한편 몇몇 비양심적인 건설업체들이 간척지 주변 인적이 드문 산에 슬레이트 등 건축폐기물을 버리고 있어 단속이 필요하지만 당진시는 농어촌공사의 소관이라며 별 다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아 건축폐기물들이 지속적으로 버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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