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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02. 24 [당진시농민회, 벼 수매가 환수 강행 거부]

 

지난 23일 전국농민회총연맹 당진시농민회가 당진시청 앞에서 농민단체 임원 및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봉준 투쟁단 3차궐기 출정식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퇴진 촉구 및 벼 수매가 환수 강행 거부 의사를 표했다.

 

당진시농민회는 쌀값 대폭락의 원인이 정부의 무분별한 저가수입쌀 수입과 무능한 양곡정책임에도 불구하고 그 책임을 농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에 반발해 시청 민원실 앞에 10대의 트랙터를 주차해 놓고 4톤 규모의 볏가마 야적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번 3차 궐기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국민의 명령임을 확인시키고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가 환수 강행을 거부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환수금을 납부하지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 올해 공공비축미 배정에서 배제하고 시군별 불이익을 주겠다고 한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날 당진시농민회는 기자회견에 앞서 김홍장 당진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삼광벼 재배 농가에 지급되는 경영안정직불금 인상을 건의하는 등 농가의 고충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위는 전봉준 투쟁단 3차궐기 선포 충남지역 농민기자회견 일환으로 각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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