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줄다리기는 볏가릿대 세우기와 서낭제, 장승제, 달집태우기 등 가족의 건강과 마을의 안녕 및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행사를 대폭 축소해, 소원을 쪽지에 써서 날리는 소지 태우기 등 소규모 행사만 진행한다.
또한 고기잡이를 떠나기 전 어민들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인 안섬풍어당굿 역시 취소돼 올해는 안섬포구에서 색색의 깃발들을 볼 수 없게 되었다.
한편, 대보름은 밝음 사상을 반영하는 명절로 농경을 기본으로 했던 우리문화의 상징적인 면에서 보면 설날만큼이나 비중이 큰 중요한 날이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당진에서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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