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당찬 사람들’에 선정됐던 당진시민 20여 명이 지난 16일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당찬 사람들’은 평소 주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일정한 성과를 창출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찾아 당진시가 선정한 시민들로, 지난해 당찬 사람들에는 제1호 야생화 박사 김동석 씨를 비롯해 ▲2호 당진명물 ‘해나루 꽈배기’ 창시자 심중섭 씨 ▲3호 국가품질명장 김성규 씨 ▲4호 기지시줄다리기 줄제작 기능보유자 장기천 씨 ▲5호 젊은 초보 농부 박상욱 씨 ▲ 6호 휠체어 탁구 국가대표 김옥 선수 ▲7호 당진판 베토벤 바이러스 ‘당진 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선정됐다.
이들의 첫 모임은 시가 ‘당찬 사람들’에 선정된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이 서로 인생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제7호 ‘당찬 사람들’이자, 지난해 4월 창단해 12월에 첫 창단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친 당진시민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서막을 열었다.
이어 7편의 당찬 사람들 영상상영과 간담회가 진행돼 각 분야에 대한 이해와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5호 당찬 사람들 박상욱 씨는 “젊은 청년 농부라는 이유로 이렇게 주목받는 우리나라 농업현실이 한편으로 안타깝지만 당찬 사람들이라는 타이틀처럼 앞으로 당차게 당진시의 농업, 나아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도 시민추천을 통해 당찬 사람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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