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에서 경제적 자립과 행정업무 체험을 위해 선발된 대학생 50여 명이 주민자치 사례를 배우기 위해 당진시를 방문했다.
당진시는 지난해 충남 동네자치 한마당행사에서 신평면주민 자치위원회와 당진3동주민자치위원회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사례로 선정된데 이어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도 신평면의 주민자치가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실질적 주민자치를 선도하고 있다.
견학 첫 일정으로 학생들은 김홍장 시장으로부터 직접 당진형 주민자치의 특징과 실제 사례를 듣고 충남도에서 초청한 주민센터장으로부터 공동체와 주민자치, 이웃 간 소통의 이해를 돕는 기본 개념에 대해서도 배웠다.
김홍장 시장은 주민의 행정 참여, 주권주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현재 당진시에서 문제되고 있는 안건들을 예시로 학생들에게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들은 당진형 주민자치 롤모델 마을로 선정된 당진3동을 방문해 지난해 12월 조성된 벽화거리를 견학했다.
벽화거리는 당진3동 지역인 원당동 한라비발디아파트 방음벽 150미터 구간에 조성된 곳으로, 주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그림을 공모하고 지역 출신 예술가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받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공동체의식을 주제로 그려진 벽화들을 살펴보고, 당진3동의 또 다른 주민자치 우수사례 중 하나인 사랑방 토론회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는 등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며 생활 속에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주민자치에 대해 체험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당진에서 주민자치 사례를 직접 체험해보며 주민자치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됐다"며 "주민자치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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