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쌀을 비롯한 당진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이르면 3월 수도권 시민들의 식탁을 공략할 예정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시와 서울 가락몰 위탁운영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팔도마당은 10일 당진시청에서 가락몰 운영 및 입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가락몰 내에 지역 농·특산물 판매관을 설치해 이르면 오는 3월부터 해나루쌀과 황토감자 등 해나루 브랜드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가락몰은 지난 2015년 2월,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락시장 내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한 건물로, (주)팔도마당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전국 지자체의 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농산물 도매시장인 가락공판장 시설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전국 자치단체와 소비자, 중도매인들과 원활한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팔도마당은 당진의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해 시의 농산물 판매확대와 농가소득창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글쓴날 : [2017-01-11 08:59:47.0]

  • null 기자[alth9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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