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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1. 10 [당진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이달 1월 준공 예정]

 

당진 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이 3년여 간의 공사 끝에 이달 준공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당진시가 시행한 당진 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은 당진 천 상류인 순성면 성북 제3교부터 하류인 우두동 시곡 천 합류 부까지 총연장 9.44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 3년 동안 151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약 7km에 달하는 제방을 축소 및 확장해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심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또한 노후화된 당진3교에 아름다운 조형물을 가미해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하는 등 노후교량 4개소를 재가설해 안전성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3.8km에 이르는 저수호안도 새롭게 정비하고, 여울 2개소도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이사업을 통해 시내를 경유하는 저수호안 약 2km 구간에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여가생활 공간 또한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하천기본계획을 자체 수립해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하천정비의 기틀을 마련한 것도 이 사업의 또 다른 성과”라며 “시는 고향의 강 정비사업 외에도 역천생태하천복원사업 등 다수의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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