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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01. 03 [당진시, 2017 시무식 통해 올해 시정운영 계획 밝혀]

 

당진시가 지난2일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2017년 업무에 돌입했다.

 

시는 시무식을 통해 올해 산업 구조 다각화 및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펼쳐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둘 계획임을 밝히고 신성장동력의 근간이 될 융·복합 탄소섬유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충남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국가거점형 마리나 항만 조성을 본격화하고,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해양레저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는 한편 당진항 배후 물류단지 개발계획이 국가계획인 제3차 항만배후단지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농업의 자생력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해나루쌀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과 제2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6차산업 컨소시엄사업단 구축을 제시했다.

 

시는 행복이 가득한 매력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패밀리비전타워 건립 ▲아동친화도시 인증 ▲주민참여형 마을교육 공동체 추진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꼽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결실을 맺기 시작한 당진형 주민자치는 ‘소통중심의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마을단위 소토론회를 도입하고,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시정설명회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은 “민선6기 4년차 접어드는 올해 그동안 뿌린 행복한 변화의 씨앗들이 보다 나은 당진을 만들어 가는 커다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더욱 각별한 노력과 정성을 다해 달라”며 흔들림 없는 시정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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