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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01. 03 [제5대 당진시 심병섭 부시장 취임, 본격 업무 돌입]

 

전 충남도청 심병섭 부이사관이 지난2일 취임식을 가지고 제5대 당진시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심병섭 부시장은 지난 1982년 행정7급 공채로 고향인 홍성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후 홍성군 기획운영과장과 서부면장을 역임한 뒤 2006년 충청남도로 전입했다.

 

이후 충청남도 서울사무소장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감사위원회 조사과장 등을 역임한 그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을 갖췄다.

 

특히 2008년부터 3년간 국제교류담당 업무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경험은 일조시 등 중국과의 교류확대와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당진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도청 친환경농산과에서 인삼산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농정분야 지식도 풍부해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당진형 3농혁신과 6차산업화, 소득 작목 다변화 등 농업정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취임식에서 심 부시장은 “최근 충남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당진시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당진시가 환황해 물류 거점도시이자 임해형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가진 노력의 100% 이상의 열정을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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