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2016 당진 미래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제4차 산업혁명과 당진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학부모와 교원 등 당진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의 해법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어기구 국회의원의 진행 하에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먼저 발제자인 김진숙 KERIS 미래전략특임팀장은 ‘제4차 산업혁명, 우리교육의 방향’ 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변화과정과 내용, 이에 따른 교육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이후 윤여준 충남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은 충남교육청의 참학력과 학교혁신 사례로 지정토론을 열었으며, 이한복 원당중학교 교감은 제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학교 모습을 제안하고, 전선아 당진중학교 학부모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학부모 역할 제시, 박미자 당진시청 정책개발팀장은 당진행복교육지구 운영과 방향의 로드맵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질의 답변 시간에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룬 가운데 교원들은 새롭게 변화할 학교의 모습과 발전 방향에 대해, 학부모들은 새로운 시대에서의 학부모 역할 변화와 준비에 관한 질문에 입을 모으기도 했다.
전석진 교육장은 “2016 당진 미래교육 정책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당진지역의 교육발전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던 측면에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이번 포럼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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