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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2. 26 [당진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 탄력]

 

 

수청1지구 도시개발 조성사업이 충청남도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지정 승인·고시를 통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008년부터 개발이 논의되기 시작한 수청1지구는 지난해 12월 가칭 ‘당진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로부터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제안 요청이 들어오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환지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수청1지구 개발은 개발면적 95만4,654㎡이며,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는 약 2,11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는 향후 공동주택 5,036세대와 단독주택 343세대를 공급해 총1만2,285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계획세대수에 맞춰 상업·준주거시설용지, 초··고등학교 및 청소년수련시설, 도로, 공원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수청1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에서 개발 추진 중인 수청지구 및 수청2지구와 연계돼 당진을 대표하는 주거·상업·교육의 신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근 도시개발지역과 연계하면 총1만여 세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2020년 전후로 완성돼 시의 도시공간구조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와 기존도심 간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인고시 이후 수청1지구 개발 사업이 착수되기 전까지의 절차는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자지정, 실시계획 인가 절차 이행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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