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이재광 의원이 지난 21일 열린 제4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LNG 천연가스 저장시설을 우리 시로 유치해야 한다며 시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과 관련해 “신규 건설에는 민간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도하는 등 공기업과 기업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시설 입지에 대해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으로 접근성이 양호한 석문국가산단이 최적지로 LNG 저장시설이 입주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산단 분양률도 순조롭게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LNG 저장시설 후보지가 수도권에서 전국단위로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우리 시에 저장시설을 유치하기 더 어려운 실정”이라며, “당진시가 유치의 당위성과 입지 여건을 부각시키는 등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면밀한 유치활동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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