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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2. 22 [김홍장 당진시장, 고3 예비 졸업생 대상으로 특강 진행]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1일 당진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를 주도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졸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특강은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당진고등학교가 김 시장의 특강을 요청해 성사됐다.

 

특강 서두에서 김 시장은 학업과 수능을 준비로 바쁜 한 해를 보낸 학생들을 위해 당진형 주민자치와 3농혁신, 도민체전 준우승 등 올해 시에서 추진했던 주요사업과 성과, 아쉬운 점에 대해 설명하고, 성년이 된 뒤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특강 중간에는 올해의 중요 키워드로 ‘제4차 산업혁명’과 미국대선에서의 ‘트럼프 당선’을 꼽고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변화하는 미래를 어떻게 대비할지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히며,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사상 중 하나를 ‘분권화’로 꼽고 공장시설뿐만 아니라 사회구조도 분권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민선6기 핵심사업인 당진형 주민자치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동참하면서 우리 사회를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4차 혁명시대의 가장 바람직한 인재 상으로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가진 사람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대입 관문의 당락이 우리들의 나머지 인생까지 모두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제 시작하는 여러분들에게는 수많은 인생의 기회가 있고, 그 기회를 어떻게 잡을 수 있을 지는 바로 여러분에게 달려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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