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수청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가 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이철환 당진시장, 김동완 국회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대의 공연으로 막을 열어 시립 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이어졌다.
당진시 문화체육과 김영구 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당진국민체육센터 건립에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이 자리에서 “당진의 생활체육은 자리를 잡았지만, 엘리트 체육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당진 국민체육센터가 당진의 엘리트 체육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77억 원을 들였고 총 사업기간 2010년부터 2013년까지로, 센터동과 체육관동으로 나뉘며 센터동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체육관동은 지하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총 조성면적은 7,279㎡(약 2,205평형)이다. 또한 체육관, 체력단련장, 복싱장, 역도장, 유도장, 태권도장, 검도장, 탁구장, 볼링장 등의 시설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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