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동절기에 대비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계획 수립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 관리와 제설·동파·난방 등 안전 관리 대책의 적정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자체 가용 재원이나 예비비 등을 활용해 긴급 조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는 13개 도립 및 시·군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폭설과 혹한 등 동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한편,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일상적으로 철저하게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도립 및 시·군 장애인 복지관에 “안전 점검 시 발견된 문제점을 빠르게 시정·조치해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