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난 13일 당진종합복지타운에서 2016년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사업을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보고회는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와 내년도 사업보고 뿐만 아니라 센터이용자의 실력과 재능을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사업성과보고에서는 한 해 동안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가족교육·상담·문화·돌봄사업, 아이 돌봄 지원 사업 및 취약·위기 가족 지원 사업, 워킹맘·워킹대디 지원 사업, 공동육아 나눔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방향과 실적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사업성과보고에 따르면 올해 연초부터 11월까지 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3,995회기로 당진시민 60,313명이 참여해, 센터는 가족복지전문기관으로서 당진가족의 행복감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처럼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지원과 이용자 참여확대를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을 통해 직장고충상담 및 가정생활상담 등 맞벌이 가정에서 느끼는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시해 맞벌이 가정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2017년도에도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이 먼저다! 함께 꿈꾸는 행복한 가정, 함께 만드는 건강한 가족‘ 미션을 통해 가족에 대한 건강한 가치 세우기, 참여자 중심의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당진시민에게 무료로 제공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