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가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2016 당진시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의 효율성과 조직운영의 합리성, 수입과 지출의 합법성과 합목적성 및 경상적 경비 등에 대한 예산집행의 합법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주요 감사내용을 살펴보면 전부서 공통사항으로 매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같은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조치 할 것을 당부하고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 점검을 독려했다.
또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서 정확한 문제점 파악과 그에 따른 적절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좀 더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요구했다.
편명희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집행부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행정의 질을 높이는 데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행정감사를 통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반드시 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종합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편 위원이 제시한 종합 대처 방안은 군부대와 축협사료공장 이전 문제 등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당진시와 주민을 위한 것인지 냉철한 판단과 합리적 가치를 기준으로 대처해 줄 것,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타당성과 실효성 있는 예산이 될 것, 주민들의 보다 나은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줄 것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해 줄 것 등이다.
끝으로 편 위원장은 “12명의 위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노력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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