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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2. 07 [당진시, 이·통장 협의회장 초청해 간담회 개최]

 
 
 

당진시가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4개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과 함께 시정 발전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시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평소 행정의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건의사항을 수렴해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이명주 지회장을 비롯해 13개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성금 1백만 원을 김홍장 시장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6년 당진시 주요시정 성과를 발표하며 그 막을 열었다.

 

올 한해 당진시는 찾아가는 시정 설명회 운영과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한 시정 홍보, 스마트 안심존 구축사업 등 다양한 시정 사업을 추진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이어 간담회에서 각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은 시에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통장들은 면천읍성 복원사업과 시도1호선 확장 및 포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으며, 국도32호선 신호체계 정비와 겨울철 설해대책 지원, 신평 거산리 용수로 복개공사, 당진3동 청사부지 선정,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 촉구 등 시정 주요사업과 읍면동의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홍장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의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시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뒤 “간담회에서 제시해주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의 빠른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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