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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2. 05 [당진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과 환경보호에 앞장서]

 
 
 

당진시가 산림사업 중 발생한 부산물인 원목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땔감용으로 무상 제공했다.

 

행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산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숲 가꾸기 사업과 임도 사업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인 원목을 수집해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만들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땔감은 총 30여 톤으로, 관내 취약계층 7세대에 제공됐다.

 

특히 이번 땔감 나눔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과 더불어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불러오기도 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각종 산림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원목을 재활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인한 산불예방, 병해충 유인목 제거에 따른 병해충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집중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과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하는 등 1석 6조의 효과가 있다.

 

시는 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하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땔감 나누기 행사를 이어 갈 방침이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숲 가꾸기 사업 외에도 조림사업을 비롯해 산림소득 지원사업과 산림임도 조성사업, 맞춤형 주민 녹지 환경 조성사업 등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산림보호 및 육성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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