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과 2015년도 2년 연속 충남도내 고급육 출현율 1위를 차지한 당진시가 한우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올해 3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나루 한우 브랜드 육성과 고급육 출하 장려금 지원, 한우 우량정액사업, 한우사료 생산성 극대화 사업 등 다양한 한우육성정책을 펴왔다.
또한 올해 시는 악취 등으로 인한 환경피해와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름다운 축산농장 만들기 사업과 축산환경 개선사업, 축분 수분조절제사업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근친교배의 우려가 있는 소 자연교배를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하는 한편 불법 축사 적법화와 한우 등록제를 통해 한우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시는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아지 경매시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으며, 당진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한우 우량 혈통송아지 생산기지 조성 사업도 4개년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다가올 2017년에도 약 3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우 ICT번식 및 질병관리시스템 지원 등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20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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