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예술학교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간 시민문예아카데미 수강생들과 함께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했다.

당진문화예술학교는 시민 문화 복지실현과 문화예술 보급을 위해 시민문예아카데미를 비롯한 창작 공간 지원사업과 예술 강사 역량강화사업, 당진문화재단 시민오케스트라,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중 시민문예아카데미의 경우 이모작음악교실과 아트갤러리, 쉘위댄스, 문예놀이터 등 총 36개의 장르별 예술교육프로그램이 운영돼 400여 명이 수료를 마쳤다.

이번 수강생발표회는 올 한해 강좌 수료를 기념하고 연극와 악기 연주, 미술품 전시 등 수강생들이 올 한해 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자리로, 시민들의 예술 활동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는 발표회 전시 행사가, 26일에는 발표회 공연이 펼쳐졌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그간 배워온 결과물로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표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