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가 지난 2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제2대 의회 후반기 의정운영방향에 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재고하고, 시민 여론 청취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 2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도 자문위원 구성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로, 자문위 운영방안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및 의정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하여 자문위원과 시의회 의원들 간의 진솔한 소통을 통한 상호협력의 장이 됐다.
이날 지역개발분야 김종식 자문위원은 “지방자치에 걸 맞는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래기능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전국 제일의 당진시의회 의원 개개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종윤 의장은 “금년도는 제2대 당진시의회 출범 3년차가 되는 해로 앞으로 성숙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하여, 시민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의정자문위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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