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지난 19일 충남 당진시를 방문해 원도심 및 재래시장 상인과 중소기업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주 청장은 간담회 외에도 원도심 상점가와 재래시장을 걸으며 영세상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상점가와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장애인 시설 ‘샤론의 집’에 기부하는 등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주 청장은 원도심 상가번영회와 당진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 주차장 확보와 가로등 설치, 시장 매니저 채용 예산 지원, 전통시장 내 CCTV설치 지원, 당진 전통시장 2017년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이뤄진 당진시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의 자리에서는 운영 지원 및 우수 강소 기업 사례 체험 지원 등의 건의가 주를 이루었으며, 이에 대해 주청장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만남의 시간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주영섭 청장의 당진시 방문에는 김일호 소상공인정책국장과 대전·충남 이인섭 중기청장 등이 함께해 당진 지역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 대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심도 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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