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당진허브하우스의 1,650㎡ 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는 귤과 레몬, 만백유, 한라봉, 천리향, 바나나 등 당진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과일들이 자라고 있다.
당진허브하우스 김종열 대표는 거듭된 실패 끝에 5년 만에 귤 재배에 성공했다.
귤은 당진에서 재배됐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당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아 약품 처리를 거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농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농장에서는 귤나무 1000주 정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양이 적어 아직 판매는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귤 수확이 한창인 10월과 11월, 농장에서는 귤 체험과 더불어 허브비누, 허브초콜릿 만들기 체험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또한 직접 만든 허브차와 허브비누를 판매하고 있어 학생들과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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